권윤우 원주 서원주 6학년
상태바
권윤우 원주 서원주 6학년
  • 안상운
  • 승인 2019.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윤우 원주 서원주 6학년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
뛰어가고 있는 길,
이게 과연 진짜 나의 길일까?

행여나
옆에 있는 겉만 아름다운 꽃에
눈멀어 다른 길로 새진 않았을까?
아님,
수도 없이 긴 길에
무성하게 많은 장애물에
포기하고 주저앉지 않았을까?

이런 불안한 생각을 하면서
점점 늦어지는 속도에 지쳐
앉고 싶을 때 어디선가 드는 생각,

꽃은 시간이 지나면 져버리고
긴 길에 장애물이 처져 있지만,
길의 끝엔 항상 끝이 있다는 것.

나는 오늘도 그 길을
걷고 있다.

 

 


심사평 :

‘삶’을 ‘길’에 비유해 시를 썼습니다. 많은 고민과 다짐이 담겨 있는 시입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은 아닌지, 걷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목표(꿈)를 이룰 것이라는 다짐으로 시가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제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입니다. 윤우학생이 정확히 어떤 고민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고민은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참 의미 있는 시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삶’을 ‘길’에 비유해 시를 썼습니다. 많은 고민과 다짐이 담겨 있는 시입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은 아닌지, 걷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목표(꿈)를 이룰 것이라는 다짐으로 시가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제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입니다. 윤우학생이 정확히 어떤 고민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고민은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참 의미 있는 시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