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우 원주 서원주 6학년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뛰어가고 있는 길,
이게 과연 진짜 나의 길일까?
행여나
옆에 있는 겉만 아름다운 꽃에
눈멀어 다른 길로 새진 않았을까?
아님,
수도 없이 긴 길에
무성하게 많은 장애물에
포기하고 주저앉지 않았을까?
이런 불안한 생각을 하면서
점점 늦어지는 속도에 지쳐
앉고 싶을 때 어디선가 드는 생각,
꽃은 시간이 지나면 져버리고
긴 길에 장애물이 처져 있지만,
길의 끝엔 항상 끝이 있다는 것.
나는 오늘도 그 길을
걷고 있다.
심사평 :
‘삶’을 ‘길’에 비유해 시를 썼습니다. 많은 고민과 다짐이 담겨 있는 시입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은 아닌지, 걷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목표(꿈)를 이룰 것이라는 다짐으로 시가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제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입니다. 윤우학생이 정확히 어떤 고민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고민은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참 의미 있는 시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삶’을 ‘길’에 비유해 시를 썼습니다. 많은 고민과 다짐이 담겨 있는 시입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은 아닌지, 걷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목표(꿈)를 이룰 것이라는 다짐으로 시가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제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입니다. 윤우학생이 정확히 어떤 고민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고민은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참 의미 있는 시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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