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께 자라고 함께 꿈꾸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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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함께 자라고 함께 꿈꾸는 우리”
  • 김혜린교사
  • 승인 2018.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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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초교 3-3반
강릉초교(교장:김윤기) 3학년 3반 학생들은 ‘+ - × ÷ 함께 자라고 함께 꿈을 꾸는 우리’를 목표로 25명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3학년 3반(담임:김혜린)에서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더할 수(+) 있도록 배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통제하고 절제할 수 있는(-) 인성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나의 감정만을 앞세우지 않기로 학급 규칙을 정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중이다.
또한 1학기부터 거꾸로교실 수업을 진행해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이 이뤄진다.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배움의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학습내용을 몇 배(×) 더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학급의 선생님이 엄마, 학생들이 모두 형제, 자매, 남매가 돼 학교의 ‘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
가족처럼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하고 있다.
특히 3학년 3반 친구들은 거꾸로교실 수업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모으며 배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갤러리워킹 방법을 사용해 미술관의 해설사처럼 국어 시간 쓴 나의 글을 친구들에게 설명해준다.
친구들은 관람객이 되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수학 시간에는 다양한 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기도 하며 서로를 가르쳐주거나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갖는다.
사회 시간에는 울산, 광주, 인천의 친구들과 다섯 번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리 고장을 알리고 다른 고장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보석맵 활동을 하며 4명의 친구와 함께 배운 내용을 한 장의 종이에 정리하기도 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입니다’ 온작품읽기 활동과 연계해 과학 동물의 한살이를 배웠다. 체육시간에는 학교에 있는 수영장을 활용해 14시간 동안 생활수영을 하고 있다. 아침시간에는 꾸준히 독서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강릉초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반으로 뽑히기도 했다.
2학기가 돼도 여전히 책을 가까이하며 선생님이 준비한 여러 수업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태도로 생활하고 있다. 가족처럼 서로를 배려하며 생활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며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기에 3학년 3반 교실은 앞으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우리만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강릉초교 김혜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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