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스마트폰 게임 말고, 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보아요.
요즘 대부분의 친구가 물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요. 스마트폰 게임을 해야 친구들과 대화가 통하기도 하고, 특히 스마트폰 게임은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시간을 하게 돼 중간에 끄기가 어렵지요.
그러다 보면 엄마와 옥신각신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 옆에서 관심 갖고 제재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이 있어요.
스마트폰은 잘 사용하면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해를 끼친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걱정이 되는 것일 거예요.
엄마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어 보기를 권해요. 가끔 어떤 친구들은 스마트폰 게임을 하느라 공부하기, 씻기, 밥 먹기, 잠자기, 학교 가기 등 꼭 해야 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스마트폰에 중독되었다고 해요. 이런 친구들은 나중에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고, 운동도 안 하고, 먹고 자는 것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 키도 안 크고 건강도 나빠질 수가 있어요.
엄마와 의논하여 시간계획을 잘 짜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그 다음에 조금씩 여가를 즐기는 정도로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 게임 말고 다른 활동을 찾아 보면 어떨까 싶어요.
스마트폰만으로 게임을 하는 것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장에서 놀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보드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상담 전화 (033) 818-1388.
이영채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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