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동 초등학교 5학년 매화반 손민경
어젯밤 산책하러 나갔다가바람 속에 숨었던
감기놈에게 딱 걸렸다
머리 아파 거실에 누웠는데
창밖으로 노을이 보였다
빨간 노을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픈 것도 잊고 쳐다보았다
그동안 핸드폰이
저 예쁜 노을을
삼켜버렸었구나.
심사평 :
■시 ‘특별한 저녁’을 읽고
참 잘 쓴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서 감탄했어요. 생각도 많고, 표현도 좋습니다. ‘핸드폰이 노을을 삼켰다’는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렸기에, 노을을 보았고, 노을의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핸드폰 때문에 노을을 보지 못했다는 말이 참 강하게 다가옵니다.
핸드폰, 컴퓨터, TV를 잊는다면 더 많은 세상,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심사평 :
■시 ‘특별한 저녁’을 읽고
참 잘 쓴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서 감탄했어요. 생각도 많고, 표현도 좋습니다. ‘핸드폰이 노을을 삼켰다’는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렸기에, 노을을 보았고, 노을의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핸드폰 때문에 노을을 보지 못했다는 말이 참 강하게 다가옵니다.
핸드폰, 컴퓨터, TV를 잊는다면 더 많은 세상,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