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성 초등학교 4학년 4반 최지안
글씨를 지울 때마다 작아지는 지우개
그렇다고 그 지우개를 안 쓰면
그 지우개는 슬퍼요
왜냐하면 지우개는
글씨를 지우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그 지우개가 모두 닳아 없어지더라도
그 지우개는 행복하고 즐거울 거예요
왜냐하면
자기를 써 주었으니까요.
심사평 :
■시 ‘지우개’를 읽고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했을 거예요. ‘연필은 어떤 생각을 할까?’ ‘필통의 기분은 어떨까?’ 하면서요. 그리고 어린 시절 그 마음을 표현해 본 적도 있을 거예요.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생각해 보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좋은 시도 쓸 수 있지요. 지안 학생은 지우개가 되어 지우개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우개를 쓸 때마다 지우개가 작아져서 안타깝지만, 지우개는 자신을 써 줄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사물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심사평 :
■시 ‘지우개’를 읽고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했을 거예요. ‘연필은 어떤 생각을 할까?’ ‘필통의 기분은 어떨까?’ 하면서요. 그리고 어린 시절 그 마음을 표현해 본 적도 있을 거예요.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생각해 보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좋은 시도 쓸 수 있지요. 지안 학생은 지우개가 되어 지우개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우개를 쓸 때마다 지우개가 작아져서 안타깝지만, 지우개는 자신을 써 줄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사물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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