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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정
  • 승인 201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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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삼생 초등학교 3학년 난초반 조현정
어렸을 적
침대 곁에서
소곤소곤 읽어 주시던
조금만 더 듣고 싶던

책 속에선
백설공주 나오고
신데렐라 나오고
엄지공주 나온다

오늘밤 내 침대에선
이순신 장군과 피터팬이
외계인과 어울려
북을 치고 나팔을 분다

나는 밤새 이리로 저리로
주문을 외우고 칼을 들고
여행을 다닌다.

 

 


심사평 :

■시 ‘책’을 읽고
홍천 삼생초교 3학년 조현정 ‘책’
선생님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마음이 따뜻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책을 들려주면 ‘까불이 친구’들도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이며 아주 얌전해집니다. 책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지요. 현정 학생이 ‘책의 매력’을 시로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누군가가 현정 친구에게 침대 곁에서 소곤소곤 책을 읽어 주었듯이, 많은 사람이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시 ‘책’을 읽고
홍천 삼생초교 3학년 조현정 ‘책’
선생님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마음이 따뜻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책을 들려주면 ‘까불이 친구’들도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이며 아주 얌전해집니다. 책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지요. 현정 학생이 ‘책의 매력’을 시로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누군가가 현정 친구에게 침대 곁에서 소곤소곤 책을 읽어 주었듯이, 많은 사람이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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