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명덕 초등학교 6학년 송이반 정재욱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배우고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덕:혜옹주도 일본에
강제로 보내졌다는
사실에 분노하였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덕혜옹주 사진을 바라봅니다
등:을 돌려 영영 일본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커갑니다
교:실에서 “대한민국!”
큰 소리로 불러봅니다.
심사평 :
■시 ‘명덕초등학교 6행시’를 읽고
홍천 명덕초교 6학년 정재욱 ‘명덕초등학교 6행시’
3행시 등의 형식은 ‘앞 글자’를 맞춰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좋지 않은 시가 나올 때가 많습니다. 시의 흐름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재욱 학생이 쓴 6행시는 놀라울 정도로 명확한 주제와 흐름이 있습니다.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으며, 그로 인해 역사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학교 이름으로 6행시를 썼는데, 주제를 ‘학교’가 아닌 ‘역사’로 정한 것 자체가 매우 신선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시 ‘명덕초등학교 6행시’를 읽고
홍천 명덕초교 6학년 정재욱 ‘명덕초등학교 6행시’
3행시 등의 형식은 ‘앞 글자’를 맞춰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좋지 않은 시가 나올 때가 많습니다. 시의 흐름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재욱 학생이 쓴 6행시는 놀라울 정도로 명확한 주제와 흐름이 있습니다.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으며, 그로 인해 역사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학교 이름으로 6행시를 썼는데, 주제를 ‘학교’가 아닌 ‘역사’로 정한 것 자체가 매우 신선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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