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
상태바
‘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
  • 김민주
  • 승인 2018.07.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 부안 초등학교 5학년 라일락반 김민주
나는 어릴 때부터 방송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일이지만, 그때의 일을 생각하다 보면 아직도 가슴 한구석이 설레 온다.
초등학교 시절, 나는 글쓰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다. 늘 “이번에는 어떤 글을 써볼까?” 생각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 사이에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나는 궁금해 그 드라마를 보았다. 무척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였다. 그때부터 나는 커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바로 방송작가가 되는 일이었다.
오늘은 나에겐 아주 특별한 날이다. 바로 내가 쓴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나는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한참 동안 드라마를 보았다. 드라마는 주인공이 성공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를 받아보니 이번 드라마를 보고 시즌 2를 써보라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었다. 인기가 최고였다며 다음 드라마도 써 보라고 하였다.
나는 공책을 펴고 다음 드라마의 내용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이 시간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다. 비록 글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고 의미 있다는 것이다.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심사평 :

■산문 ‘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를 읽고
춘천 부안초교 5학년 김민주 ‘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
민주 학생은 꿈이 ‘방송작가’네요. 민주 학생의 글을 읽어 보니 정말 훌륭한 방송작가가 될 것 같습니다. 글의 표현력도 좋고,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어색함과 불필요한 부분이 없고, 흥미롭습니다.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특별히 꿈꾸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럽네요. 민주 학생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꿈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기를 응원합니다. 20년 후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산문 ‘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를 읽고
춘천 부안초교 5학년 김민주 ‘20년 후 꿈을 이룬 나의 하루’
민주 학생은 꿈이 ‘방송작가’네요. 민주 학생의 글을 읽어 보니 정말 훌륭한 방송작가가 될 것 같습니다. 글의 표현력도 좋고,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어색함과 불필요한 부분이 없고, 흥미롭습니다.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특별히 꿈꾸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럽네요. 민주 학생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꿈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기를 응원합니다. 20년 후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