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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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린
  • 승인 2018.07.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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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 초등학교 4학년 예반 장하린
따르릉 따르릉
알람이 울려요
학교 갈 시간이 되었나봐요
세수를 하고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아빠 차 타고 학교에 와요

꼬르륵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려요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면
벌써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으로 배를 채워요

‘우리 모두 다함께
인사 합시다’
‘나는 자라서 커다란
참나무가 됩니다.’
반장의 알람으로 다같이
인사하고 집으로 가요

“이제 그만 씻고 자야지?”
침대에서 동생이랑 투닥투닥
‘언제 잘래?’ 엄마의
잔소리 알람으로
스스로 잠이 들어
꿈나라로 가요.

 

 


심사평 :

■시 ‘알람’을 읽고
강릉 경포초교 4학년 장하린 ‘알람’
이 시를 읽고 나니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며 참 다양한 알람을 만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알람, 점심시간을 알려주는 배꼽알람, 하교 때 늘 듣는 반장의 인사알람, 하루를 정리해주는 따뜻한 엄마의 알람까지. 참 재미있는 생각으로 좋은 시를 썼습니다.
늘 같은 알람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참 행복한 것이랍니다.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보는 것도 참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시 ‘알람’을 읽고
강릉 경포초교 4학년 장하린 ‘알람’
이 시를 읽고 나니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며 참 다양한 알람을 만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알람, 점심시간을 알려주는 배꼽알람, 하교 때 늘 듣는 반장의 인사알람, 하루를 정리해주는 따뜻한 엄마의 알람까지. 참 재미있는 생각으로 좋은 시를 썼습니다.
늘 같은 알람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참 행복한 것이랍니다.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보는 것도 참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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