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텃밭 미술관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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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텃밭 미술관으로 GO GO
  • 황흥진 교사
  • 승인 2018.07.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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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와 직업전문가들이 곧 사라질 직업으로 은행원, 통역사, 세무사, 계산원, 약사, 교사, 자동차조립기술자 등을 꼽았습니다.
컴퓨터와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거나 빅데이터가 대신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럼 미래가 요구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연예인, 작가, 영화, 디자인, 상담가, 기획가, 연구개발 등을 유망한 직업으로 추천했는데요.
이유는 빅데이터로 불가능한 영역이랍니다. 이런 직업들의 기본이 되는 성향은 인간과 우주를 생각하는 감성과 창의성, 상상력이라고 조언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감성의 텃밭, 미술관으로 안내합니다.
황흥진 삼척 정라초 교사

`상상의 방'
△기간:2018.3.22 ∼ 2018.12.31
△장소: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전시내용:‘샌디 스코글런드’ 작가의 〈금붕어의 복수〉를 감상하고, 상상한 이야기를 무대로 제작하기 위해 우리 친구들이 그려보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직접 그린 작품은 수집되어 전시되며, 작품 중 일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의 방에 실물로 제작되어 전시될 예정입니다.

잭슨 홍의 `사물탐구놀이'
△기간:2018.3.13 ∼ 2018.8.19
△장소: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전시내용:북서울미술관은 ‘색’과 점·선·면’, ‘율동’ 등의 조형 개념을 주제로 어린이 전시를 전개해 왔다. 그간 네 번의 전시를 통해 조형의 기본 원리들을 차례로 소개해 온 북서울미술관은 디자인 언어에 기반한 신선한 해석을 기대하며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의 작가 잭슨 홍을 어린이 전시에 초대했답니다.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기간:2018.6.05 ∼ 2018.9.26
△장소: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
△전시내용:‘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이 2015년, 2016년 이탈리아의 로마와 카타니아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공개됩니다. 샤갈과 그의 딸 이다가 직접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삽화, 조각, 모자이크 등 미술의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예술혼을 불태운 샤갈의 종합예술가로서의 활동을 확인하고, 그의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또 샤갈의 삶과 예술의 과정을 확인합니다.

동강국제사진제 2018
△기간:2018.6.14∼2018.9.21
△장소:동강사진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내용:올해로 17회를 맞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사랑의 시대’를 주제로 10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국제 공모전〉 ‘사랑을 말할 때 When You Express Love’를 주제로 36개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최종 20작가를 선정, 전시되었고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의 입상작 60점도 함께 전시했답니다.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기간:2018.8.4.∼2018.10.28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1, 2
△전시내용:‘엘도라도’는 ‘황금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당시 콜롬비아 원시사회 부족인 ‘무이스카’족의 족장이 몸에 금가루를 바른 채 뗏목을 타고 과타비타호수의 중앙에 도착하여 의식을 치른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콜롬비아 전시로, 박쥐인간 금 장식품, 봉헌용 황금인형 등의 화려한 황금장식품과 장례용 항아리 등 전시품 322점이 출품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로 고대 원주민의 인간과 자연의 일체사상 및 당시의 우주 신화와 콜롬비아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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