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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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위해’
  • 김민서
  • 승인 2017.09.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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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율곡 초등학교 4학년 나래반 김민서
요즘 할머니께서 편찮으십니다. 연세도 많으신데 민박 집에서 일하십니다. 할머니집에 가면 반겨주시던 할머니가 요새는 많이 편찮아 보입니다. 가끔씩 꿈을 꾸면 할머니와 놀고 있습니다. 그 꿈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깨면 할머니는 놀아주실 수 없는 몸이십니다. 이제는 할머니가 저의 눈앞에 없을까 봐 두렵습니다. 할머니를 위해 할 것은 다 해보았지만 변하지 않습니다.
만약 저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천사가 있다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할머니를 건강하게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만약 누가 왜 다 똑같은 소원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우리 멋진 아빠를 낳아주셨으니까’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할머니가 없으셨다면 우리 아빠는 없었을 것입니다. 할머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할 것입니다. 할머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심사평 :

■산문 ‘할머니를 위해’를 읽고
민서 친구의 글을 읽다가 울컥했습니다. ‘11살, 아직은 많이 어린 아이가 참 대견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할머니께서 꿈에 나올 정도로 할머니 생각을 많이 하는군요. 민서 친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할머니께서 참 행복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할머니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선생님도 기원합니다.
안상운 철원 김화초교사

 

 


심사평 :

■산문 ‘할머니를 위해’를 읽고
민서 친구의 글을 읽다가 울컥했습니다. ‘11살, 아직은 많이 어린 아이가 참 대견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할머니께서 꿈에 나올 정도로 할머니 생각을 많이 하는군요. 민서 친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할머니께서 참 행복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할머니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선생님도 기원합니다.
안상운 철원 김화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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