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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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 손종완
  • 승인 2017.11.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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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율곡 초등학교 6학년 초롱반 손종완
내 나이도 열세 살인데 같은 숫자의 책 제목에 이끌렸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소재와 비슷한 영화 하나가 떠올랐다. 바로 아이로봇인데 로봇이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와 자주권에 의문을 갖는 점에선 똑같지만 이 책은 더 고차원적이었다. 사회적 문화적 과학적 내용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었다. 그 점에서 지은이에게 경의의 박수를 치고 싶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과학의 발전을 도덕적, 사회적 문제와 연관시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감정이 있는 로봇을 개발하면 인간의 권리를 부여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인간의 권리가 없는 로봇들은 재산의 가치와 흥미로 설립되고 인간이 만든 쓰레기가 된다.
이 책은 과연 인간의 감정이 있는 로봇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는가? 기술의 발전만이 정말 답일까?라는 문제를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과학발전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정과 나눔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많은 과학자들이나 기술자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지금 개발중인 과학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는지를 답해주길 바란다. 미래에 인간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인간과 함께 즐겁게 공존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다.
이 책은 나의 꿈에 좋은 조언자 역할을 했다.

 

 


심사평 :

■산문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손종완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책에 대한 감상을 잘 적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로봇’ 영화를 떠올리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냈고, 과학의 발전과 사회 문제를 연관시켜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통해 많이 고민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완 친구는 독서 토론에도 훌륭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년 뒤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세상이 열린다고 하지요. 종완 친구의 멋진 꿈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바랍니다.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심사평 :

■산문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손종완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책에 대한 감상을 잘 적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로봇’ 영화를 떠올리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냈고, 과학의 발전과 사회 문제를 연관시켜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통해 많이 고민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완 친구는 독서 토론에도 훌륭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년 뒤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세상이 열린다고 하지요. 종완 친구의 멋진 꿈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바랍니다.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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