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야 학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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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야 학교야’
  • 김소윤
  • 승인 2017.12.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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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 초등학교 2학년 2반 김소윤
학교야, 학교야!
너는 몇 살이니?
응, 나는 106살이야

학교야, 학교야!
너는 언제 가장 외롭니?
응, 나는 모두가 쉬는 공휴일에
너희들이 내 안으로
들어와 주지 않을 때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

학교야, 학교야!
나는 네가 참 자랑스러워
앞으로도 번개가 치고
거센 비가 와도
무너지지 않는 멋진 학교가.

 

 


심사평 :

■시 ‘학교야 학교야’를 읽고
삼척초등학교 2학년 김소윤 ‘학교야 학교야!’
‘학교’를 글감으로 한 시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참 신선합니다. 무엇보다 학교와 대화를 하고 있는 시의 전개가 좋습니다. 학교에 감정 이입을 하여 학교의 마음을 읽어 내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공휴일이면 학교도 편하게 쉴 것 같은데, 오히려 학교는 외로워하네요. 학교는 정말 고맙고 따뜻한 존재 같습니다.
삼척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106년이나 되었군요. 소윤 친구 덕분에 삼척초등학교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소윤 친구는 학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학생이네요.
안상운 철원 김화초 교사

 

 


심사평 :

■시 ‘학교야 학교야’를 읽고
삼척초등학교 2학년 김소윤 ‘학교야 학교야!’
‘학교’를 글감으로 한 시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참 신선합니다. 무엇보다 학교와 대화를 하고 있는 시의 전개가 좋습니다. 학교에 감정 이입을 하여 학교의 마음을 읽어 내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공휴일이면 학교도 편하게 쉴 것 같은데, 오히려 학교는 외로워하네요. 학교는 정말 고맙고 따뜻한 존재 같습니다.
삼척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106년이나 되었군요. 소윤 친구 덕분에 삼척초등학교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소윤 친구는 학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학생이네요.
안상운 철원 김화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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