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서면 초등학교 3학년 1반 조서예
코스모스가 한들한들가을바람 따라 한들한들
아침이나 밤이나
쉴 새 없이 한들한들
나들이 온 아이들이
한들거리던 코스모스
하나, 둘씩 꺾어 간다
땅 위에 친구 없이
혼자 남은 코스모스
그래도 씩씩하게
혼자 남아 한들한들.
심사평 :
■시 ‘코스모스’를 읽고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모습을 시로 잘 표현했습니다. 특히 ‘한들한들’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재미있고, 흥겨운 리듬을 줍니다.
코스모스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네요. 가을철 코스모스를 보면 왠지 하나 꺾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혼자 된 코스모스가 많이 슬프겠지요? 그럼에도 씩씩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서예 친구의 시를 읽고 앞으로 꽃을 꺾지 않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심사평 :
■시 ‘코스모스’를 읽고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모습을 시로 잘 표현했습니다. 특히 ‘한들한들’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재미있고, 흥겨운 리듬을 줍니다.
코스모스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네요. 가을철 코스모스를 보면 왠지 하나 꺾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혼자 된 코스모스가 많이 슬프겠지요? 그럼에도 씩씩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서예 친구의 시를 읽고 앞으로 꽃을 꺾지 않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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