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체험·나눔·즐김… 꿈과 끼를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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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체험·나눔·즐김… 꿈과 끼를 키워요”
  • 이상만 교사
  • 승인 2017.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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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초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에 위치한 대진초교(교장 김장수)는 1926년 4월 1일 개교해 91년의 역사를 지닌 전형적인 농어촌 소규모 학교다. 병설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36명이 27명의 교직원과 하나가 되어 서로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및 특성화 교육활동으로 폭력 없는 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학교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각종 교육활동 및 문화행사를 학생들이 중심이 돼 꾸려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배움·체험·나눔·즐김이 있는 교육과정’과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학교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배움’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문해교육 강화와 기본학력 확보를 위한 학년군별 협력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스마트 기기, 로봇 및 드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수업도 실천하고 있다.
‘체험’이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승마 수업과 스쿨 가드닝(학교 텃밭), 수련활동 및 봉사단체 지원 프로그램 체험으로 감성과 강인한 인성을 기르고 있다.
‘나눔’이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화진포 둘레길 걷기 및 환경정화, 가족의 생일날 마음의 선물 전하기, 고성 문화축제 알리미 교내 경연대회 등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즐김’이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뉴스포츠 및 방과후활동 참여로 자신의 특기와 흥미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남자 탁구부는 2017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실천운동인 ‘미소짓고 인사하기’에 동참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2017 한나루 큰잔치’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종목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이 종목 선정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결정하도록 했다.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도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의 지원과 응원으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고성 대진초 이상만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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