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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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
  • 김가온
  • 승인 2017.1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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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 초등학교 3학년 5반 김가온
봄 오면 다 그래
벗꽃 안 보고 싶은
아이가 있겠어?

여름 되면 다 그래
수영장에서
안 놀고 싶은 아이가 있겠어?

가을 되면 다 그래
가을 단풍 안 보고 싶은
아이가 있겠어?

겨울 되면 다 그래
눈놀이 안 하고 싶은
아이가 있겠어?

사계절마다 다 그래
계절에 볼 게 없다는 아이가 있겠어?

 

 


심사평 :

■시 ‘다 그래’를 읽고
춘천 소양초등학교 3학년 김가온 ‘다 그래’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읽은 시입니다. 반복되는 ‘아이가 있겠어?’의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맑게 바라보고 있는 가온 친구의 모습이 좋습니다. 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여름에는 더위와 모기, 가을에는 은행 냄새와 감기, 겨울에는 추위와 얼음 때문에 싫다고만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하지만 가온 친구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눈놀이로 힘찬 겨울 보내기 바랍니다.
안상운<철원김화초 교사>

 

 


심사평 :

■시 ‘다 그래’를 읽고
춘천 소양초등학교 3학년 김가온 ‘다 그래’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읽은 시입니다. 반복되는 ‘아이가 있겠어?’의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맑게 바라보고 있는 가온 친구의 모습이 좋습니다. 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여름에는 더위와 모기, 가을에는 은행 냄새와 감기, 겨울에는 추위와 얼음 때문에 싫다고만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하지만 가온 친구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눈놀이로 힘찬 겨울 보내기 바랍니다.
안상운<철원김화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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