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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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께’
  • 김민관
  • 승인 2017.1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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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산 초등학교 1학년 1반 김민관
사랑하는 엄마!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가을입니다. 엄마는 행복해요? 제가 보기에는 행복하신 것 같아요.
저는 재미있게 지내요. 엄마, 엄마가 책도 읽어주고, 안아 줄 때 좋았어요. 너무 많이는 혼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마한테 좋은 아들이 되고 싶어요. 엄마는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잔소리를 조금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힘들어요.
그러니 저를 혼내실 때 목소리를 세게 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약속한 것을 꼭 지키시면 좋겠어요. 엄마의 좋은 점은 거짓말을 안 하는 것이에요. 제가 엄마한테 미안한 건 엄마 말을 안 들어서 죄송해요. 저는 엄마가 늘 행복하면 좋겠어요.
민관 올림

 

 


심사평 :

■산문 ‘사랑하는 엄마께’를 읽고
원주 우산초등학교 1학년 김민관 ‘사랑하는 엄마께’
민관 친구는 참 당당하고 순수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1학년 학생이 어머니께 참 당돌한 편지를 썼네요. 어머니께 행복한지에 대해 묻고 있지요.
그리고 행복해 보인다고 스스로 답도 합니다. 그리곤 어머니께 화를 내지 말 것과 잔소리를 조금만 할 것을 부탁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점을 칭찬하기도 하면서요. 민관 친구는 좋은 아들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이미 좋은 아들입니다. 어머니가 편지를 읽으시면 참 많이 웃고, 또 민관 친구를 대견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분명 민관 친구의 편지가 어머니께 행복을 선물해 주었을 거예요.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심사평 :

■산문 ‘사랑하는 엄마께’를 읽고
원주 우산초등학교 1학년 김민관 ‘사랑하는 엄마께’
민관 친구는 참 당당하고 순수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1학년 학생이 어머니께 참 당돌한 편지를 썼네요. 어머니께 행복한지에 대해 묻고 있지요.
그리고 행복해 보인다고 스스로 답도 합니다. 그리곤 어머니께 화를 내지 말 것과 잔소리를 조금만 할 것을 부탁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점을 칭찬하기도 하면서요. 민관 친구는 좋은 아들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이미 좋은 아들입니다. 어머니가 편지를 읽으시면 참 많이 웃고, 또 민관 친구를 대견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분명 민관 친구의 편지가 어머니께 행복을 선물해 주었을 거예요.
안상운<철원 김화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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