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학생들은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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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 학생들은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까요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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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입시 경쟁 비슷, 오스트리아 원하는 대학에 누구나 입학
▼오른쪽 사진부터 순서대로 사진설명

대학 들어가기 위한 관문, 수능=우리나라는 매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시전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는 수험생이 점점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능’은 대학생이 되려면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평가과목은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이며, 계열과 진로에 따라 응시하는 과목이 다르다. 올해는 63만여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대학입시경쟁 없는 오스트리아, 스위스=한국, 중국, 일본과 다르게 대학입시가 없는 나라도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마투라(Matura)’라는 고등학교 졸업시험만 통과하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대학에서 마투라 점수로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곳은 특정 인기학과 뿐이다. 다른 학과는 마투라 점수를 요구하지 않으며,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마투라에 통과만 하면 된다. 유럽에는 이와 같은 대학진학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국가가 많은데, 또 다른 예로 스위스가 있다. 스위스에서는 마투라에 통과만 하면 약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국민의 20%정도만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다.

눈 내릴 때 실시되는 일본의 센터시험=일본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센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일본어로 “다이가쿠뉴시센타시켄”이라 발음한다. 보통 1월 13일 이후 첫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 과목은 일본어·지리·역사·공민·수학·과학 등 33개 세부선택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험생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900만명의 수험생, 가오카오로 중국 대륙이 들썩=중국의 대학입학시험은 “가오카오”라고 한다. 우리의 수능시험이 겨울에 치러지는 것과 달리 가오카오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6월 초, 중순에 실시된다. 지역별로 시험 일시가 다르며, 시험 과목은 중국어, 수학, 영어, 정치, 지리, 생물, 화학, 물리 역사 등이다. 수능처럼 진로와 계열에 따라 응시하는 과목이 다르다. 지난 6월 실시된 가오카오 응시인원은 942만명이며, 입시 경쟁은 우리나라 못지 않게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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