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항해 위해 3시간마다 바다날씨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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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항해 위해 3시간마다 바다날씨 알려요”
  • 조아라
  • 승인 2016.07.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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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되니,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네요.
넓은 바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친구들, 해상예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기상청에서는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날씨도 예보한답니다.
그렇다면 항해 중인 선박에서는 어떻게 기상정보를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선박에서는 라디오, 인터넷, 정보제공시스템 수신기, 기상팩시밀리 등을 이용하여 기상정보를 받아본답니다.
그 중에서도 기상팩시밀리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상청(http://marine.kma.go.kr/)에서 각종 일기도, 예상도, 예보, 특보 등의 기상 관련 정보를 방송하여 안전한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또한 기상청 홈페이지의 바다날씨 정보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일일예보와 중기예보를 볼 수 있답니다.
최근에 선박좌초, 유류오염 등의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세하고 정확한 해상예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로 지난 7월 1일, 기상청에서 새롭게 해상예보를 개편하였어요.
먼저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바다를 나눈 구역입니다.
이전까지는 먼바다, 앞바다로 나누어서 넒은 구역에 대한 예보를 하였어요.
그러나 새롭게 바뀐 해상예보에서는 바다의 구역을 50km×50km의 간격으로 구분하여 총 1,331개의 세분화된 구역에 대해 예보를 한답니다.
또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발표하던 기존예보를 3시간 간격으로 나누어서 발표해요.
특히,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자료인 파고(파도의 높이), 풍향, 풍속 정보에 파도의 방향과 파도의 주기를 추가하여 총 5종의 해상날씨정보를 국민들과 관련기관에 제공해요.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해상예보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알기 쉽게 하였고, 어민들의 안전한 항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 2016년 7월 14일 키즈퀴즈 (Kids Quiz) ☆
- 다음 중 해상예보의 제공 자료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①파도의 높이 ②풍향·풍속
③파도의 방향 ④파도가 치는 시간

◇당첨자
김이주 <강릉 한솔초 5-가람>
최서현 <춘천초 2-2 >
베수빈 <평창 횡계초 5-1>
◇정답과 함께 이름, 학교, 학년, 반을 적어 이메일(kid@kwnews.co.kr) 또는 담당자(010-4384-4791)에게 보내면 됩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 2016년 6월 30일 정답
: ② 구름물리선도센터

조 아 라
강원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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