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상대 관측장소를 소개합니다. 3부
상태바
춘천기상대 관측장소를 소개합니다. 3부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4.11.25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구들! 지난 호까지 춘천기상대 관측장소를 소개하고 자동기상관측장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이번 호에서는 사람이 직접 관측하는 기상요소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 춘천에 있는 관측자는 무엇을 관측할까?

춘천기상대에서는 장비가 자동으로 관측하는 것 외에 사람이 직접 관측하는 요소들도 많답니다. 우리 춘천기상대에 있는 관측자들은 24시간 교대를 하며 매 정각에 건물 밖으로 나가 기상 상태를 관측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관측자들이 무엇을 관측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① 구름 관측

관측자들은 매시간 지정된 장소의 구름을 관측하게 되어 있답니다. 기상청에서는 구름의 모양, 높이에 따라 각 운형의 이름을 다르게 설정해 놓았는데요. 관측자는 밖으로 나가 하늘이 잘 보이는 장소에서 하늘의 구름양, 종류, 높이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하늘 상태를 상세하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상층운은 6km이상의 높이에서 만들어집니다. 이곳에 공기 온도는 0도 이하인 곳이 많아 구름이 대부분 얼음결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층운은 2~6km 사이의 높이에서 만들어지는 구름입니다. 얼음결정과 물방울이 함께 섞여 공존하고 있습니다. 중층운은 구름의 아랫부분이 그림자가 져서 상층운과 비교해 더 어두운 색깔을 띠곤 합니다. 하층운은 높이 2km 이내에서 생기고, 대부분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운, 적란운 같은 경우 크게 발달하면 수직 높이 10km까지 성장하여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합니다.

이렇게 각 구름의 특징과 생김새, 높이 등을 파악해서 다른 지역의 관측자들도 빠르게 원하는 지역의 하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기록을 해놓습니다.

 

 

② 기상현상 관측

 

하늘에서 나타나는 기상현상은 비, 눈뿐만 아니라 박무, 채운, 코로나 등 여러 가지 것들이 많아요~ 모든 기상현상을 장비로만 확인하는 것은 어렵고 또한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도 많아 관측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현상이 나타났었는지를 세세하게 기록을 해놓는답니다.

 

③ 계절 관측

 

춘천기상청에서는 단풍이나 개구리, 눈 등 각 계절 변화를 대표하는 동, 식물과 기상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계절관측이라고 합니다.

계절관측은 식물계절관측, 동물계절관측, 기후계절관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물계절관측은 특정 표준목이나 지정된 지역 나무들의 개화, 발아 상태에 대한 관측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춘천기상대에서는 벚꽃, 동백나무, 개나리 등의 개화, 발아 시기를 관측하고 있어요. 식물뿐 아니라 곤충이나 새들의 계절 변화에 따른 움직임을 살펴보기 위해 동물계절관측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춘천기상대에서는 매미, 개구리, 잠자리 등의 처음 본 날, 마지막으로 본 날을 기록하고 있고, 뻐꾸기 같은 철새들의 울음소리도 관측하고 있답니다.

또한, 기후계절관측에서는 서리, 얼음, 눈 등을 관측하는데요. 눈과 서리가 처음 내리면 그 날짜를 기록할 뿐 아니라 사진 또는 영상으로 담아 지역 언론에 전달합니다. 언론에서는 이 자료를 국민들에게 전파하여 기상정보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랍니다.

 

 

☆키즈 퀴즈(Kids Quiz)☆

친구들~ 함께 퀴즈를 풀어 보아요!

 

Q) 구름 종류 중 수직 높이 10km까지 성장하여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구름은 어떤 종류일까요? 답: ⓵

 

⓵ 적란운 ⓶ 층운 ⓷ 권운 ⓸ 권층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