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어린이 무료 관람 진행
5월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무료 관람을 하게된다. 양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고, 그로인한 아쉬움과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어린이 무료 관람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흙으로 빚은 사람 얼굴(토제 인면상), 곰 모양 토우, 오산리형이음낚시, 돌도끼, 흑요석 등 800여점의 선사시대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또 전시 유물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발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각난 유물복원 체험, 선사 시대 목걸이 만들기, 유물 스크래치 체험, 8,000년 전 신석기시대에서 보내는 1년 후 받는 사랑의 감동 메시지 쓰기 등이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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