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 도시 홍천 발전 스타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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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도시 홍천 발전 스타들이 뭉쳤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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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현정화·김택수 감독 방문 팬사인회·선수단 격려

 

◇홍천탁구전용체육관 건립 현장설명회 및 탁구레전드 팬사인회가 1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최문순 지사,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유남규·현정화·김택수 감독,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 김종욱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과 탁구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홍천탁구전용체육관 건립을 위한 현장설명회 및 탁구레전드 팬사인회가 19일 홍천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최문순 지사,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탁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탁구전용체육관은 2023년 말까지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 308-1 일대에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탁구대 14~20대 규모의 전용경기장과 1,000석 이상 관중석, 연습장, 체력단련장, 선수단 숙소, 사무실, 식당, 로커 등이 들어선다.

이날 참석 내빈들은 현장브리핑에 이어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현정화(탁구전용경기장 추진위원장 한국마사회 감독),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감독 등 우리나라 탁구레전드들이 진행하는 팬사인회 현장과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및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파견 선발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문순 지사는 “대한탁구협회를 홍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해 준 유승민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전용체육관 건립과 프로팀 창단을 통해 강원도와 홍천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탁구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탁구전용경기장은 각급 대표팀 소집 용도 외에 지역 생활체육을 위한 시설로도 개방해 국내 탁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연고의 프로 탁구팀 창단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 홍천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탁구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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