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오는 도깨비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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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오는 도깨비난장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3.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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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천마임축제가 올 5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춘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춘천마임축제 5월22일 개막
올해 친환경 콘셉트로 펼쳐져


2022 춘천마임축제가 올 5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춘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3년만에 도깨비난장을 재개하고, 환경과 생태에 대해 고민해 눈길을 끈다.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최양희)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황홀한 환대'를 주제로 한 축제 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5월22일 명동에서 개막을 알리는 올해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도깨비 난장, 락앤락, 극장공연, 봄의 도시, 걷다 보는 마임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도깨비 난장은 5월27, 28일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마임, 서커스, 파이어웍, 피지컬 시어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흔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미션은 ‘WE WILL ROCK YOU!(우리는 당신을 흔들거예요)'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 시대의 관념과 욕망, 도시의 침묵과 관계, 춘천의 숲과 물과 하늘을 흔들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미션과 잘 어울리는 락앤락은 남이섬,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관광명소부터 도심 거리, 젊음의 공간을 찾아 펼쳐진다. 축제극장 몸짓에서는 극단 노뜰의 유어바디(Your Body)와 마임공작소 판의 ‘마임쇼'가 진행되고, 공지천 일대에서는 명화와 마임이 함께하는 ‘한 평 마임전'을 시작으로 이동형 공연과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축제계 탄소 절감 운동의 대안을 제시한다. 유류 발전기·발전 차량을 없애고 반영구적 콘센트형 이동식 배전판 등을 통해 폐전기선도 만들지 않는다. 다회용 용기를 이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한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강영규 축제 총감독은 “올해 시대와 도시, 개인의 결핍과 욕망을 마임 특유의 공감력과 확장성으로 풀어헤친 난장을 통해 집단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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