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여자배구 초-중-고 계열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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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여자배구 초-중-고 계열화 완성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3.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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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여자배구클럽팀 창단
엘리트 육성 시스템 구축

홍천군이 여자배구 초-중-고 연계형 시스템을 완성하며 배구 명문도시로 거듭났다.

1일 홍천군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최초의 전문클럽팀인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이 창단된 데 이어 지난달 26일 전국 최초의 홍천고등여자배구클럽팀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홍천고등여자배구클럽은 전국 최초의 고등부 방과후 배구클럽이다. 이에따라 홍천에서는 남산초-중등여자배구클럽-고등여자배구클럽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여자배구 육성 시스템이 구축됐다.

창단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공군오 홍천군의장, 박상록 군체육회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 허남진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 김금규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허병철 홍천군배구협회장 등 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구팀 총감독으로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홍성진 감독이 임명됐다. 홍천군체육회는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비롯해 전국 규모의 굵직한 배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연고 실업팀 창단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박상록 군체육회장은 창단식에서 “여자배구의 초-중-고 연계 시스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실업팀 창단까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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