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지구 위한 ‘순환자원'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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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지구 위한 ‘순환자원'으로 불러주세요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2.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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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 작가 신간

 

 

2019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자인 이성엽 작가가 어린이를 위한 신간 ‘탄소중립을 위해! 쓰레기를 자원으로'를 펴냈다.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그는 푸른 숲과 바다, 맑은 하늘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책은 독자들이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지구 환경을 위해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돕는다. 총 5부 ‘폐기물이 지구를 데운다',‘ 각양각색 폐기물', ‘폐기물의 재탄생',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넘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등으로 나뉘어 폐기물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건넨다.

특히 저자는 폐기물에 속하는 ‘쓰레기'를 순환자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쓰레기의 모양과 이름, 용도를 바꾸면 지구 자원을 쓰지 않아도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책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비교한 표, 종이팩의 재활용 과정 등도 수록됐다. 정유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삽화를 그렸다. 쉼어린이 刊. 168쪽. 1만3,800원.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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