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에 붓 잡아 서필 경력 70년
세계기록 보유·수상만 151회
"한국서예문화 알리는데 최선"
세계최고기록인증 보유자인 서예가 풍헌(豊軒) 고하윤(76) 선생이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Best 명장 인증까지 받았다.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BEST명장인증위원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Best 명장 인증'에서 서필 활동 70년 경력의 풍헌 고하윤 선생이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Best 명장 인증은 국내 기록뿐 아니라 세계기록인증 3대 기관으로 국내외 최고의 명장·명품·명인 기록을 인증하고 있다.
풍헌 고하윤 선생은 6세부터 서예를 했다. 7세에 이미 천자문을 다 외운 것은 물론 초등학교 때 대회에 출전해 한글서예 부문에서 대상을 탈 만큼 이미 뛰어난 소질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원서예대전 대상, 지방행정공무원미술전 대상, 대한민국정수서예대전 대상,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세계최고기록인증 등 총 151회에 이르는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각종 대회 심사위원 및 고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헌 고하윤 선생은 “평생 배우고 깨닫는 즐거움을 가장 큰 보람과 만족으로 생각하며 글을 써 왔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서예활동과 후진 양성에 정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국의 서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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