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이상향으로서의 평화'
국립춘천박물관이 오는 13일부터 '2021 박물관문화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상향으로서의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국립춘천박물관의 브랜드 가치인 '이상향'을 '평화 감수성'과 연결해 들여다본다.
'왜 강원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는가'를 시작으로 역사와 예술 속에 녹아든 분단의 트라우마와 치유 노력에 대해 조명하고, 남과 북의 경계를 편견 없이 짚어낼 예정이다. 다음달 2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강좌는 총 14개로 구성됐다.
성인 남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다음 달 11일 접수를 마감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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