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향 교향악축제 초청 공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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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향 교향악축제 초청 공연 주목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3.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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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예술의전당서 열려
매진 임박…티켓 추가 오픈


2021 교향악축제 초청악단으로 선정된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이종진) 티켓이 추가 오픈됐다.

예술의전당은 최근 춘천시향을 비롯해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5개 연주단체 판매티켓이 개시 2주만에 매진이 임박해 수용할 수 있는 잔여좌석인 합창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춘천시향의 공연은 다음 달 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춘천시향은 이날 러시아 작곡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의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35번'을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협연해 선보인다. 이어 메인 연주곡으로는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작품 '교향곡 제2번 작품번호 43번'을 연주한다. 이날 연주곡들의 조성은 모두 라장조(D Major)로 클래식 음악에서의 '라장조'는 승리를 나타낸다.

이종진 춘천시향 상임지휘자는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질병의 유행 속에서 지금도 고생하는 모든 분께 음악으로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를 다시 쟁취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을 함께 맛보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전화((033)259-5869)를 통해 예매 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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