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아이와 떠나는 `동화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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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아이와 떠나는 `동화속 여행'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5.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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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랜선 공연·전시 6편

 

5일 어린이날을 맞았지만 아직 오프라인 상에서 공연을 보거나 전시를 감상하기는 어렵다. 대신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는 풍성하다. 어린이들에게는 동화 속 나라를 여행하는 기쁨을, 어른들에게는 지친 일상을 벗어난 휴식을 줄 방구석 1열, 랜선 문화생활 콘텐츠 6편을 소개한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2000년 초연 후 20년간 전석 전회 매진을 기록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에만 만나던 공연을 봄에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르다. 호두까기 인형을 실제 아역 무용수가 연기해 눈길을 끈다. 5일 오전 10시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WFqv9ca4no)에서 공개된다.

`나무늘보 릴렉스'=`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동화를 무대로 옮겼다. 아이들에게 누구나 한 가지씩은 잘하는 것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오는 10일까지 유튜브(https://youtu.be/Qj3hSJ3wrtE)를 통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투어'=광주시립미술관은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SAryGN2eVZwK5N-R32s5w)을 통해 전시를 온라인으로 열고 있다. 특히 `놀이가 미술이 될 때'는 미술을 통해 놀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위안, 무한한 상상력을 조명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박연철 작가의 원작을 극단 문(門)이 나서 `종이컵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인천서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PmTLZd8br-YhWIqIbePx3w)에서 상영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투란도트'=DIMF가 지난 2011년 `제5회 DIMF'개막작으로 내놓은 투란도트는 헌신적인 사랑의 순수함을 찬양하는 작품으로 화려한 창작진과 함께 찾아왔다. 5일 DIMF 자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jtJlYAZHt4M)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림자극, 피터와 늑대'=극단 영이 그림자극으로 참여해 눈으로 듣는 특별한 음악극을 선보인다. 독특한 표현기법과 그림자극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무대가 감탄을 끌어낸다. 오는 6일까지 광주시향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wangjusymphony)에서 열린다.

이현정·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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