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 내 동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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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 내 동생’을 읽고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3.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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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율곡초 3 변지민

 

 

레기, 내 큰언니
‘레기, 내 동생’을 읽고

 나에게는 언니가 있다. 그것도 나이 차이가 엄청 난다. 큰언니는 20살이 넘었고, 작은언니는 20살이다. 그런데 나는 제일 나이가 많은 언니랑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울기도 하고, 살짝 때리면 싸운다. 하지만 작은언니랑은 싸운 적이 없다. 작은언니랑 나는 성격이 잘 맞기 때문이다. 또 큰언니와 나의 이야기를 하자면, 아빠가 있어서 다행인 일이 아주 많다. 큰언니와 싸운 후, 내가졌다고 생각하면 내가 울거나, 아빠한테 쪼르르 달려가 큰언니를 이르면 된다. 그러면 또 아빠가 쪼르르 달려와 나의 울음을 그치게 하고, 큰언니를 혼내준다. 하지만 엄마는 큰언니 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나는 아빠가 있을 때 언니와 더 싸운다.
레미와 리지 사이와 나와 큰언니의 사이와 같은 것 같다. 그런데 레미와 리지는 서로 때리는 것 같진 않는다. 또 울지도 않는다. 이것 말고도 다른 점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와 큰언니의 싸움이 더 심한 것 같다. 이제 나와 큰언니의 싸움이 심한 것을 알았으니까 큰언니와 싸우는 일이 줄어들도록 노력해야겠다. 큰언니도 노력해주면 좋겠지? 

 

심사평

독후감이군요.  요약을 잘 했어요. 문장도 훌륭하고요. 다만 독후감을 쓸 때 순간순간의 나의 생각을 넣어주면 더 좋아요. 책을 읽게된 동기를 함께 써도 좋은 구성이고요.
책을 읽고 빠른시일 내 독후감을 써 두면  책에 대한 감상을 오래 지닐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독후감 잘썼어요.

김백신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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