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AR·VR로 체험하는 재미있는 ‘과학여행’
상태바
가상현실 AR·VR로 체험하는 재미있는 ‘과학여행’
  • 이한민
  • 승인 2018.07.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찾아왔네요. 이번 방학엔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선생님도 여러분이 즐겁게 과학공부를 할 수 있는 AR과 VR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증강현실(AR)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이라고 한답니다.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Mixed Reality·MR)이라고도 합니다.?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실세계를 가상세계로 보완해주는 개념인 증강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환경을 사용하지만 주역은 현실환경입니다.
가상현실기술은 가상환경에 사용자를 몰입하게 하여 실제환경을 볼 수 없죠. 하지만 실제환경과 가상의 객체가 혼합된 증강현실기술은 사용자가 실제환경을 볼 수 있게 하여 보다 나은 현실감과 부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인근에 있는 상점의 위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입체영상으로 표기되는 것이 증강현실인 셈이죠.
증강현실을 실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착용식 컴퓨터(Wearable Computer)입니다. 특히 머리에 쓰는 형태의 컴퓨터 화면장치는 사용자가 보는 실제환경에 컴퓨터 그래픽·문자 등을 겹쳐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증강현실에 대한 연구는 착용컴퓨터 개발이 주를 이룹니다. 개발된 증강현실시스템으로 비디오 방식과 광학 방식 등의 HMD(Head Mounted Display)가 있습니다.
가상현실(VR)이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VR은 인공현실, 사이버공간, 가상세계라고도 합니다.
가장 먼저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의 경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구현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군사 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 활발히 응용되고 있죠.
한편,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에 가상정보를 더해 보여주는 기술인 AR을 혼합한 기술은 혼합현실(Mixed Reality·MR)이라고 한답니다. VR과 AR, MR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현실을 구현해 사람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AR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더해 보여 주는 방식이고, VR은 모두 허구의 상황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가상현실(VR),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그럼 AR과 VR로 체험하는 와그작 사이언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미지를 비추면 자동적으로 AR 화면이 제공되면서 즐거운 학습을 하실 수 있답니다. 단, VR 미션을 수행할 때엔 HMD에 스마트폰을 끼우고 머리에 착용한 후 안전한 곳에 앉아 AR, VR 콘텐츠를 체험하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사이언스레벨업 사이트(http://sciencelevelup.kofac.re.kr)에서는 AR/VR 실감체험형 콘텐츠와 VR 자연관찰 및 AR 빛 실험실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많이 활용하기 바랍니다.
이한민 고성 초계종합교육센터겸임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