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눈으로 가장 크게 보이는 달 ‘슈퍼문’ 14일 밤 뜬다
상태바
맨눈으로 가장 크게 보이는 달 ‘슈퍼문’ 14일 밤 뜬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6.1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4일 밤의 달은 보름달이자 가장 지구와 가까워져 사실상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된다.
맨눈으로 보는 달이 훨씬 커지는 이 현상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나타나며 앞으로 28년 후인 2034년까지 발생하지 않는다.
지난 3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14일은 태양, 지구, 달이 순서대로 늘어서 인력 작용으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달과 지구는 중심핵에서 거리가 매달 달라져 35만7,000∼40만6,000㎞에 이르지만, 이번 슈퍼문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달은 직경으로 14%가량, 면적으로 30%가량 더 크게 보이고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보다 30% 밝기도 하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