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생아 ‘남초’ 다소 개선 … 남녀 성비 차이 7년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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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생아 ‘남초’ 다소 개선 … 남녀 성비 차이 7년 연속 하락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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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남초(男超)현상을 보이던 중국의 신생아 남녀 성비가 최근 수년 사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광명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신생아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지난 2004년 121.18명으로 가장 심한 남초현상을 빚었으나 2009년 119.45명, 2014년 115명, 2015년 113.51명으로 감소하며 최근 7년 연속 성비가 하락했다.
이는 중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 수단을 동원한 데 따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태아 성감별을 위한 임신부 혈액검사 단속을 강화하고 낙태를 금지하는 등 수년째 남녀 성비 불균형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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