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의 키가 2m가 되었다면
기분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조금 무서울 것 같다.
그리고 키가 2m가 되었을 때 가장 하고싶은 일은
체육시간에 농구를 할 때 덩크슛을 해 보고 싶다.
키가 2m가 되면 궁금한 점은
일단 점프를 하면 어디까지 손이 닫을지도 궁금하고
2m키로 아래를 보면 작은 사람은 더 작게 보일지도 궁금하다.
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다.
2m가 되면 편리한 점은
나무 높이 있는 물건도 딸 수 있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도 여유롭게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키가 2m가 되면 불편한 점도 많이 있을 것 같다.
처음으로는 키가 너무 커져서 침대가 작게 느껴져서 잠을 잘 때 불편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몸이 갑자기 커지는 바람에 내 몸에 딱 맞는 옷이 별로 없을 것 같다.
또 좁은 공간에 들어가면 머리가 천장에 닿을 것 같고,
내 몸을 다 펴고 누울 수 없을 것 이다.
그러고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도 머리가 천장에 닿아서 힘들 것 같다.
그럼 내가 커서 자동차를 운전하면 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아래를 보면 무서울 것 같아서 아래를 보지 못 할 것 같다.
키가 2m가 되면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안 좋은 점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키가 2m가 되면 힘들 것 같아서
키는 커서 2m가 되지는 않고
나는 어른이 되서 키가 180cm정도 되어도 매우 만족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