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아빠에게 쓰는 편지
icon 명덕초등학교 3학년 송이반 정재인
icon 2020-10-21 20:32:10  |   icon 조회: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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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둘째딸 재인이에요
아빠 아프지 마세요!
재한이랑 좀 싸우는 걸 줄일께요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그리고 저희를 항상 아껴주고 양보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제가 나중에 꼭 효도할께요
아직은 제가 아빠에게 편지를 많이 못써봐서 좀 부족한데 이제 아빠한테 편지를 많이 많이 쓰면서 부족한걸 채울게요
아빠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아빠 사랑하고 존경해요
그리고 아빠 생일땐 편지말고 예쁜 선물 사드릴께요
아빠가 열심히 벌어온 돈으로 우리가족 억여 살리느라 힘드시죠
저도 그만큼 많이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아빠에게 아직 할말이 많은데 다할수도 없고 아빠 아빠를 생각하면 좀 마음이 울컥해요
우리때문에 3교대 근무를 하시고 아빠도 엄마처럼 그냥 주간근무만 하면 안되요?
왜냐면 아빠가 너무 힘들어 보여요
그리고 남면도서관이 생겨서 좋아요 왜냐면...
아빠가 잠시라도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잖아요
어딜가나 항상 저희곁에 있어주시고 항상 꼭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멋진 아빠 항상 저희에게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빠 저희의 아빠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2020-10-21 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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