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초록고양이 뒷편 상상해서 쓰기
icon 동점초등학교 4학년 백합반 노은정
icon 2020-08-13 10:40:30  |   icon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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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꽃담이 처럼 냄새로 찾으려 했지만 냄새가 안나서 머리를 굴리고 발을 동동 굴렸습니다. 머리가 새하얘져서 몸도 안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려고 했지만 긴장을 한 탓인지 아무생각도 안났습니다. 괜히 꽃담이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걱정만 가득 이였습니다. 생각만 하다가 하다못해 엄마가 말했습니다. "기회는 꼭 한번 뿐 인 거니?" 초록고양이가 말했습니다. "네 한번 뿐 입니다 만약 꽃담이를 못찾는 다면 꽃담이를 영영 못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선택하세요" 이러고는 초록고양이는 사라졌습니다.
엄마는 한번 뿐인 기회를 날리고 싶지 않아서 몇십 분이 지나도 생각만 하였습니다. 엄마가 생각을 하던 중 초록고양이가 말했습니다. "어....처음에 말하진 않았지만 시간제한도 있어요. 되도록이면 빨리 선택하는게 좋을 거에요" 엄마는 슬퍼하며 물었습니다. "시간 안에 다 못 맞추면 어떻게 되니?" 초록고양이는 말했습니다." 어쩔수 없네요... 꽃담이를 영영 못 보겠네요..." 엄마는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 부었습니다.
엄마는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 항아리를 가르키며 말했다. " 저 항아리로 할래 아무 생각이 안나.." 초록고양이가 말하였습니다. " 정말 저항아리로 하실거면 직접 뚜껑을 열어 보세요 "
엄마는 눈을 감고 항아리 뚜껑을 열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항아리에서는 꽃담이가 아닌 이상한 괴물이 나왔습니다.
초록고양이가 말했습니다. " 이제 꽃담이를 영영 못보게 되었어요 " 엄마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엄마는 꽃담이를 못본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 울고 말았습니다.
그때 꽃담이가 엄마를 불렀습니다. 엄마는 꿈에서 깨어나 꽃담이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꽃담이도 그런 꿈을 꾸었다고 동감했습니다. 꽃담이와 엄마는 서로 꼭 껴안았습니다.
2020-08-13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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