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이름만 들어도 속이 뒤집어진다. 물구나무,마치 나무가 뒤집혀져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손을 받침으로 삼고 다리를 하늘로 쭉 뻗으면 마치 내가 중력을 거스르고 거꾸로 다니는 느낌이다. 물구나무를 서면 항상 다리가 떨어질까 조심하고 또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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