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귀마개 낀 날-"잔소리 없는 날"을 읽고
icon 원주 버들초등학교 2학년 1반 신효림
icon 2020-05-08 13:09:28  |   icon 조회: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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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잔소리 듣는 걸 싫어한다. 왜냐하면 너무 시끄럽고 귀가 따갑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잔소리를 안 들어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하마트면 안 일어나서 스쿨버스를 놓쳐서 학교에 못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빨도 까 먹어서 안 닦고, 세수도 안 해서 친구들이 더럽다고 하면 창피하고 부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에 와서 숙제를 안 하고, 하교와 학원 선생님한테 혼날 수도 있는 게 100%다. 그래서 나는 잔소리가 듣기 싫더라도 꼭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안 들으면 내가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잔소리 없는 날을 시작한 주인공이 밤에 친구랑 8시에 나가서 자는 게 너무 위험하다. 나도 이런 짓은 안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푸셀이고, 단짝 친구는 올레다. 둘이 이상한 짓을 한다.푸셀이 학교에 빠지고 싶어서 올레한테 오디오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하라고 그랬다. 올레는 푸셀의 부탁대로 했고, 푸셀은 오디오 가게로 가서 오디오를 사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못 사게 했다.
나는 잔소리가 싫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잔소리가 때때로 있어야 된다는 걸 깨달았다.
2020-05-08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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