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0년 국립춘천박물관문화대학
icon 어린이강원일보
icon 2020-04-14 18:00:04  |   icon 조회: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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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이상향 : 다양한 이상적 세계와 우리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2020년 <박물관문화대학(15기)>을 ‘우리 시대의 이상향’이라는 주제로 5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15강 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4월 21일(화)부터 방문접수 방식으로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2020년에는 국립춘천박물관의 브랜드 가치인 ‘이상향’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본다. 현대인들이 갈구하는 ‘이상향’은 어떤 것인지 ‘이상향’의 문화 원형에서부터 현재적 의미까지 두루 짚어 본다. 인문사회적 통찰력이 핵심인 주제이므로 각 분야의 원로 대가를 중심으로 강사를 특정하였다.

정재서 교수(이화여대, 도가사상), 조성택 교수(고려대, 불교철학), 신정근 교수(성균관대, 유학사상), 한정희 교수(홍익대, 미술사), 주경철 교수(서울대, 서양사) 등 동서양의 대표적 사상과 역사 속에 녹아있는 ‘이상향’이미지를 톺아본다. 또한, 한국인 최초 피렌체 비엔날레 수상자인 재불 건축가 임우진을 초청해 ‘사람과 도시’라는 주제의 강연도 펼친다. 유토피아를 건축에 담아보려는 수많은 건축가들의 시도를 살필 수 있다. 그 외, 등산, 조경, 영화, 민화, 휴머노이드 등 분야에서의 ‘이상향’ 가치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교감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춘천박물관의 <박물관문화대학>은 ‘역사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경계를 뛰어넘는’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우수한 박물관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께 ‘이상향’에 대한 이미지 탐구만으로도 힐링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 수강생들이 우리 문화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과 방식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의 :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학예연구사 김순옥(033-260-1522)
2020-04-14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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