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서대문형무소
icon 원주 서원주초등학교 6학년 1 최수하
icon 2020-04-14 09:06:29  |   icon 조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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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사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운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날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옷을 입고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갔다. 나는 내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서대문형무소에 가게 된 것이 너무 기뻤다.
기차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또 타고 해서 드디어 서대문 형무소 앞에 도착했다.
표를 끊고 들어가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그래서 그곳에 먼저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첫번째로 본 것은 바로 서대문 형무소의 건물을 설명해 주는 시스템이다. 하나하나씩 다 눌러보고 구경을 했다. 마지막으로 독립운동 하신 모든 분들의 사진을 모아 놓은 곳에 가니 너무 슬펐다.
두 번째로 본 것은 고무신이다. 누가 신었는지는 몰라도 엄청 오래된 고무신 같았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신 분 것이었으니...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는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열사, 의사 분들의 사진이 걸려 있기도 했다.
다음은 감옥 중에서도 남자 감옥을 먼저 봤다. 남자 감옥은 너무 좁았다. 그리고 방 앞에는 거기 수감되었던 사람 사진이 걸려 있었다. 손자국도 찍혀 있었다. 다음은 격리감옥을 보았다. 안에는 위험할 수도 있어서 밖에서만 보았는데 아무 것도 안 보였다. 어쩔 수 없이 조금만 보다가 내려왔다.
이곳 다음에 본 것은 사형장이었다. 사형장은 너무나도 음침했다. 너무 무서워서 사형장은 빨리 빠져나왔다. 길을 쭉 따라가니 여 옥사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육관순 열사께서 계셨던 8호실이 있었다. 그곳에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사진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익숙한 이름은 조마리라, 유관순 이 두 분이셨다. 나는 다시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샵에 들어갔다. 거기서 태극기 손수건, 서대문형무소 모형 조립하는 것, 책갈피 등을 샀다.
나는 일제 강점기 때 고문이 심했다는 걸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끔찍했다. 어떤 분의 사진을 보니 눈 한쪽을 거즈로 지혈하고 계셨다. 그리고 여 옥사에서 열사 분들
께서 부르던 노래가 있다고 했는데 그 노래를 들어보니 너무 슬펐다. 다시는 그런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0-04-14 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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