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원주 섬강초·홍천 노천초 3월 개교
병설유치원 4곳도 신설

올 3월1일자로 원주 섬강초와 홍천 노천초가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새 학기에 맞춰 초등학교 2곳이 개교하고
병설유치원 4곳이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원주 섬강초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기업도시 내 총 40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포함),
학생 1,064명 규모로 문을 연다.
교명에는 과거 섬강이 우리나라 남부와 서울을 이어
원주가 물류 중심지가 됐듯이 학생들이 강줄기처럼 역동적으로 뻗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국 첫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초교인 홍천 노천초는 폐교한 홍천군 동면 노천리에 있는
속초초 노천분교에 총 160억원이 투입돼 설립됐다.
1~3학년 각 1학급, 4~6학년 각 2학급 학급당 12명씩 총 108명의 학생이
기숙 또는 등하교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주 섬강초 4학급(특수 1학급 포함 정원 62명), 강릉 옥천초 2학급(정원 46명), 속초 대포초 1학급(정원 18명), 청호초 1학급(정원 18명) 등 병설유치원 4곳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9-01-2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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