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한 2018 춘천아트페스티벌이
9~11일 오후 1·3시 담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과 담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별공연은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일 공연창작연구소 이슬길의 `베개''를 시작으로
독립공연예술가 랄랄라의 `4랑이야기(10일)'',
이야기원정대의 신작 `파푸아뉴기니의 돼지(11일)''
공연이 열린다. `파푸아뉴기니의 돼지''는 농장에 살고 있던 돼지가 행복한 돼지들의 나라 파푸아뉴기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회전하는 종이그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종이회전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극장 몸짓에서 개막한 `2018 춘천아트페스티벌''은 11일까지 무용 10개 팀, 음악 9개 팀, 어린이공연 3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