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우리 할머니 약국에 온 외국인
icon 율곡초등학교 3학년 나래 최이안
icon 2018-03-28 22:09:00  |   icon 조회: 126
첨부파일 : -
우리 할머니 약국에 온 외국인
강릉 율곡초등학교
3-나래 최이안
우리 할머니께서 약국을 하신다. 강릉시에 약국이 있다. 그래서 좋은 점이 많다. 우리 할머니께서 약국을 하신 덕분에 2018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도 받고 외국인이랑 대화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어제 점심 오후쯤 외국인이 약을 사러 왔었다. 할머니께서 외국인이 오시자 마구 한국말로 말씀하셨다. 내가 얼른 할머니께 물어보았다.
“할머니 손님이 하신 말 알아들을 수 있어요?”
“응. 알아들었어. 그런데 ‘Onesecond’ 라고 얘기한건 잘 모르겠는 걸.”
나는 할머니께서 모르시는 단어를 해석해 주고 다른 어려운 말들을 해석해 말씀해드렸다.
“할머니, ‘one second’ 는 한국어로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또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예요.”
“Oh, yes ok! A this is a band. yes ok! good bye!”
“Yes, thanks! good bye.”
나는 떨리고 긴장이 되었다. 옛날 3살 때부터 외국인과 대화를 하였지만 이번은 정말 긴장이 되었다. 영어학원 외국인 선생님이랑은 정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는데 오직 모르는 외국인 앞에서만 정말 떨린다. 외국인이 오기 전이나 가고 난 후에는 정말 대화를 하고 싶다. 가고 나면 긴장이 확 날아가지만 앞에서는 정말 긴장 된다. 그런데 한번 외국인에게 해석을 해주니 속마음이 시원해졌다.
요즘 동계올림픽 때문에 외국인과 다른 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내가 할머니를 도울 일이 생겼다. 영어나 중국어 같은 외국어를 못하면 내가 다음에도 해석하고 도와주어야겠다. 올림픽기간에는 내가 할머니 약국에 와서 많이 있어야 되겠다.
2018-03-28 22:09:00
14.54.212.1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