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오해
icon 율곡초등학교 4학년 초롱 최정욱
icon 2019-08-31 14:11:00  |   icon 조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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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강릉 율곡초등학교
4-풀잎 최정욱

선생님께서 학원에서 ‘돼지 오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셨다. 나는 돼지하면 뚱뚱이, 먹보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돼지는 밥을 정해진 양만 먹고 야행성이어서 낮에 잠을 자는 거였다. 또 화장실과 잠자리를 구별하는 깨끗한 동물이었다.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넣어서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하 것이었다. 나는 돼지에 대해 많이 오해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반에 지각을 많이 하는 애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준비하는 것도 늦고 그런 줄 알아 게으름뱅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아니었다. 우리 반 선생님이 말해주셨는데 집이 멀어서 그런 거였다. 나는 그 애가 정말 느린 줄 알았다. 사실 생각해 보면 수업시간 때 느리거나 빨리 준비를 안 한 적이 없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학교에서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2학년 아이들이 앞으로 지나가면서 누구를 놀렸다. 그런데 나는 나한테 그러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니 다른 애한테 하고 있는 거였다. 순간 버럭 화를 낼 뻔했다.
나는 앞으로 오해를 하지 않도록 노력 할 거다. 오해는 상대에게 억울함을 줄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다.


2019-08-31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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