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친구사이에 오해를 풀어가는 방법
icon 경포초등학교 5학년 신 민서연
icon 2018-06-17 22:29:00  |   icon 조회: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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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 오해를 풀어가는 방법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을 읽고
민서연
이 책에 나오는 가은이와 주미는 체육 시간에 가은이가 한 말로 서로 멀어지게 된다. 가은이는 그냥 혼자 뜀틀을 넘고 나서 ‘별거 아니네’라고 혼자 말했다. 그런데 주미는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고 오해를 한 것이다. 주미가 가은이에게 왜 그런 말을 했냐고 물어봤으면 일이 금방 해결 됐을 텐데 끝까지 가은이를 따돌리고 괴롭힌 것은 주미의 잘못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가은이에게도 잘못이 있다. 자신의 잘못이 있는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의 탓으로 돌리고 미워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주미가 그러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가은이가 생각했더라면 좋았겠다.
데카르트아저씨처럼 아이들이 가은이를 도와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주미와 같이 가은이를 따돌렸다. 그 점은 아이들의 잘못이다. 내가 선생님이라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해 주었을 것이다.
친구와 크게 다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데카르트 아저씨가 가은이에게 해준 말들이 나도 공감이 갔다. 나도 친구들과 싸웠는데 내 잘못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남의 잘못만 생각했다. 화해를 하기는 했지만 그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쉽게 화해를 했을 것이다.


2018-06-17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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