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산책을 한 날
icon 삼육초등학교 4학년 믿음 안효주
icon 2019-06-12 21:43:00  |   icon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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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데리고 밖에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앵무새가 하늘을 날았다.
그때 까치 한 마리가 앵무새를 아주 빠르게 쫓았다. 앵무새는 무서워서 열심히
도망쳤지만 빠른 까치를 이길 수는 없었다.
나는 앵무새가 까치에게 물릴까봐 무서웠다. 앵무새는 도망치다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앵무새가 차에 치일까봐 무서웠고, 앵무새를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되었다. 나는 앵무새를 열심히 찾았다. 앵무새는 차가 오는 입구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집에 와서 까치에 대해 알아보고 똑같은 일이 있었는지 네이버에서 찾았다. 검색
결과 이런 일이 많이 있었고, 까치는 작은 동물을 먹는다고 써져 있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죽은 조그마한 동물까지 먹는다고 했다. 까치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기
때문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일 덕에 까치가 무엇을 먹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 앵무새와 밖에 나갈 때
하네스를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하네스를 하려면 어렸을 때 훈련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의 앵무새는 어렸을 때 훈련을 하다 말아서 훈련을 시키기 어렵다.이 방법
말고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윙컷이다. 윙컷은 앵무새 날개 끝을 잘라야 한다.
그러면 앵무새가 날지 못한다. 그런데 아빠의 반대로 윙컷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은 집에 넣어서 산책을 시키지만 앰무새도 싫을 것 같고 나도 집이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산책을 하는 것이 어렵다. 지금도 하네스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빨리 앵무새가 하네스에 적응해서 앵무새와 같이 산책을 갔으면 좋겠다.
2019-06-12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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