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6학년
icon 삼육초등학교 6학년 믿음 전윤재
icon 2019-04-03 19:56:00  |   icon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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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6학년이 되었다. 담임 선생님은 생활부장 선생님이다. 나는
학기 초부터 걱정이 되었다. 매사에 절도 있게 가르치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생님 성함이 이지윤 선생님이다. 엣날에 대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름 때문에
여자로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담임선생님은 생활부장선생님이지만
굉장히 노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씩 자유시간도 주신다. 생활부장선생님이신만큼
경험도 아주 많다고 한다. 예전에 학생들을 벌 주다가 급식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학생들을 잊었다. 그래서 급식을 안 먹어서 선생님이 도시락을 사 주셨다고
한다. 나도 그 도시락을 먹어보고 싶다.
내가 6학년이 되면서 가장 싫은 수업은 중국어다. 원래도 싫어했는데 선생님이
달라지면서 더 싫어졌다. 그래도 참아봐야 겠다. 나는 급식 시간도 싫다.우리 학교
급식은 콩고기, 밀고기만 나온다. 6년 동안 먹었지만 적응이 안 된다. 내가
싫어하는 수업이 있는 날은 하루가 1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수학 같은 과목은 쉽기
때문에 할 일을 끝내고 수다를 떨어도 선생님이 놔 두시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수학 과목이 좋다. 숙제는 적게 주신다. 키워드 쓰기, 영어일기, 일기 하나,
문제집 풀기가 있다. 숙제가 적어서 다행인 것 같다. 나는 문제집이 가장 힘들다.
수학 문제집만 한다. 그렇지만 우리 반 선생님은 진도를 빠르게 나가서 문제집과
진도를 맞춰야 한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온 문제집은 문제가 많기 때문에 많이
풀어야 한다.그래서 내 친구는 한 단원이 3장밖에 안 되는 문제집을 가지고 온다.
선생님은 우리를 개별적으로 봐주신다. 그래서 한 명 한 명 불러서 문제를 풀게 해
틀린 친구들은 개인적으로 불러서 따로 개념을 알려준다. 일기도 보통 일기가 아니다.
선생님이 주제를 주기 때문에 일기 주제를 가지고 1시간 동안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좋은 점이 많은 선생님이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 단점은 큰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학교 급식을 먹으면 큰 단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바로 급식은 먹은 것을
검사한다.난 이 점에 불만이 많다. 급식을 천천히 먹는 나는 고통을 받는다. 다행인
것은 선생님이 그렇게 스님처럼 싹싹 먹게 하진 않는 것이다. 아직 학기 초라서
이런 점들밖에 못 찾았다. 하지만 정말 좋은 선생님인 것 같다.
2019-04-03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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