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요즘 아파트, 공원, 놀이터 등 많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핍니다. 우리
가족 중에도 아빠가 담배를 핍니다. 우리 가족이 아무리 담배를 끊으라고 해도
끊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기 못하는 이유는 니코틴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한 번
중독이 되면 끊기가 어렵습니다. 담배의 또 다른 대표적인 성분인 타르는 각종
독성물질과 20여종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면 폐암에
걸리는 사람이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200개 이상의 화확물질 복합체인 담배 속에는
30가지 이상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대표적인 일산화탄소가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있는 주요 독성물질입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자동차에 있는 배기가스를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일산화탄소를 운반해주는 혈액 속 세포에 잘 결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결국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서 만성 저산소증
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신진대사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노화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담배에는 다른 4,000가지의 유해물질과 40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못 하면 아빠나 엄마 등 가족들을 평원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 담배를 피는 것은 더 위험합니다. 나중에 머리카락이 빠져 있는 자기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다짐을 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다짐을 했는데도 끊지 못한다면 폐암 걸린 사진을 붙여놓아도 좋고,
또 필 양만큼만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도
건강해질 것입니다.

2019-03-2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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