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양파의 왕따일기''를 읽고 나서
icon 율곡초등학교 2학년 나래 김유준
icon 2017-07-31 22:43:00  |   icon 조회: 112
첨부파일 : -
나는 양파의 왕따일기 라는 책을 읽었다.
‘양파’는 4학년 같은 반 여자아이들이 만든 모임의 이름이다.
그 모임은 놀이로는 중요하지만 어른들이나 아는 사람한테 들키면 안 된다.
모임에서 처음에는 정선이라는 여자아이가 왕따를 당해서 전학을 가게 된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정선이를 왕따 시켰던 미희가 못됐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
왕따보다는 은따가 어울렸다.( 은따는 은근히 따돌린다는 뜻이다.)
미희가 정선이를 왕따 시켰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희가 왕따를 당하는게 당연한 걸까?
미희가 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걸까?
아니면 벌을 받아 혼을 나야 하는 걸까?
누가 누군가를 왕따 시킬 자격이 있는 걸까?
나는 조금 고민스러웠다.
나는 미희가 사과를 해서 친구들의 마음을 풀어주어 왕따를 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희의 기분은 어땠을까?
그리고 정선이의 기분은 어땠을까?
정선이와 미희의 마음은 거의 같았을 것 같다.
나는 미희와 정선이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왕따를 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계속 왕따가 다른 친구들한테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같은 반 아이들이
바라만 보지 않고 같이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

2017-07-31 22:43:00
125.179.169.17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