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말똥구리 이야기를 읽었다.
말똥구리는 이상한 곤충이고 먹이는 쇠똥이다. 그리고 매일 똥 구슬을 만든다고 했다. 매일 '끙끙'대면서 열심히 똥구슬을 만든다고 했다. 그런데 똥 구슬을 만들어 어디에 쓸까?
말똥구리는 쇠똥 구슬을 만들어 겨울에 꺼내 먹는다고 한다.
말똥구리는 '끙끙' 또 '끙끙' 대면서 똥 구슬을 만든다. 만들다가 안되면 다른 쇠똥 구슬과 함께 서로 도와주면서 만든다고 했다.
말똥구리는 매일 아침에서 저녁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 만약 내가 말똥구리였다면 구슬을 반도 못하고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말똥구리는 지금쯤 맛있게 똥 구슬을 막고 있겠지?
나는 말똥구리에게서 많은 것을 본받아야겠다. 말똥구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는 곤충이다.
세상에 개미가 일하는 건 들었어도 말똥구리가 일하는 건 처음일 것이다.
나도 앞으로 말똥구리 처럼 열심히 생활해야겠다.